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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SF) 영화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자동차의 모습들이 등장한다. 영화 속에 등장한 미래 과학기술을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기술 진보와 함께 자동차 램프의 디자인과 기능 역시 변화하고 있다. 이번 Trend Issue 카드뉴스에서는 키워드로 알아보는 미래 모빌리티 모습과 함께 미래를 밝히는 LG이노텍의 라이팅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Keyword 1. Light Signature

Sleek Car부터 Retro-futuristic Car까지, 다양해지는 미래 차량 디자인에 맞춰 스타일과 에너지 효율 두 가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조명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빛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를 표현하는 “Light Signature”, 이제 차량 조명은 하나의 정체성이 되어 개성을 표현하고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로 자리잡았다.

※ Trend Insight - 다양한 자동차 형상과 기능에 적용할 수 있는 라이팅 솔루션 필요

Keyword 2. Communication Lighting

자동차 조명은 미학을 넘어 언어로도 작용한다.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면서 조명은 단순한 점등 장치를 넘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자동차의 정보를 주고받는 “Communication Lighting”, 운전자와 보행자, 차량간 커뮤니케이션 등 자율주행 시대에 요구되는 차량 조명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다. 진화된 차량 조명으로 미래 자동차는 더 똑똑하고, 더 다채롭게, 더 안전하게 주행 환경을 향상시키며 차량 조명의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Trend Insight - 차량의 정보와 복잡한 애니메이션 구현 위해 디스플레이 같은 라이팅 솔루션 필요

Keyword 3. Digital Face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자동차의 외관 디자인은 차량의 전체적인 인상을 완성한다. 특히 자동차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전면부 디자인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최근에는 전기차가 대중화되면서 기존 자동차 그릴에 조명과 음향 시스템,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되는 등 새로운 형태로의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빛으로 차량의 얼굴에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Digital Face”, 운전자를 반갑게 맞이하는 Grille Light, Contour Light처럼 램프와 그릴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차 시대와 함께 라이팅 디자인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 Trend Insight - 새롭고 임팩트 있는 디자인에 적용 가능한 라이팅 솔루션 필요

LG Innotek’s NEXLIDE

LG이노텍의 차량용 플렉시블 입체 조명 ‘넥슬라이드(Nexlide)’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검증받은 면발광 기술을 적용했다. Ultra Slim & Light 기술로 차량의 다양한 위치에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더 밝고 균일한 빛을 내면서도 부품의 수는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효과적이다. 또한 RGB(빛의 삼원색인 적, 녹, 청색을 이용해 색을 표시) 방식과 픽셀라이팅(작은 입체 조명을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조명 디자인)으로 섬세한 컬러 구현과 트렌디한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 넥슬라이드를 구성하는 레진 소재는 부드럽게 휘어져 다양한 디자인 형상 구현이 가능해 타 조명 대비 디자인 활용성이 높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될 교통상황은 갈수록 많아지고 복잡해질 것이다. 변화하는 주행 환경에 맞춰 자동차 조명은 도로를 밝히는 눈을 넘어 디자인 요소, 커뮤니케이션 도구 등으로 더욱 진화하면서 미래를 이끌 주요 부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은 차량 조명의 디자인과 품질, 안정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으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