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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 대표 이웅범)이 2013년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3년 매출 6조 2,115억원, 영업이익 1,3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76.1% 증가한 실적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모듈과 터치스크린 패널(TSP), 반도체 패키지(FC-CSP) 등 중점 육성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핵심기술 융·복합을 통한 시장 선도 제품 출시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 5,440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으로 8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계절적 비수기 에 따른 수요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5.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감소, 영업이익은 48.2% 감소했다.

LG이노텍은 올해 카메라 모듈 등 시장 선도 제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차량 부품 등 차세대 성장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가 경쟁력 강화 활동 등을 지속하며 수익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부문별 실적

광학솔루션사업은 지난해 고화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2조 5,2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2% 상승한 실적이다. 4분기는 분기 최대 매출인 7,0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지난해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 패널(TSP) 및 반도체 패키지(FC-CSP)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10% 상승한 매출 1조 5,95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3,4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21% 감소한 실적이다.

LED(Light Emitting Diode)사업은 지난해 조명부문 LED 패키지 및 모듈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10% 상승한 매출 1조 1,03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연말 재고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2,4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차량용 부품 매출은 증가했으나, TV 및 디스플레이용 부품의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16% 감소한 매출 1조 50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7% 하락한 2,5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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