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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의 부품소재연구소에서 2013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LG이노텍 이웅범 CEO와 임우현 뉴프렉스 대표 등 34개 협력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기반조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공정한 거래를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하도급 대금지급 조건 개선 및 동반성장 협력펀드 운영 등 협력사 재무건전성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급 기일을 단축하여 대금을 지급하고, 동반성장 협력펀드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370억원이 조성됐다.

또한, LG이노텍은 공동 혁신활동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지난해 도입했던 성과공유제를 확대 운영한다. 성과공유제란 대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이 같은 협력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 작년에는 2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34개까지 늘렸다.

LG이노텍은 성과공유제 협약을 통해 공동 혁신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웅범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업성공을 위해서는 협력사의 경쟁력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2013년에도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경영닥터제, 자주연구회 등의 경영지원 활동을 비롯하여 R&D지원, 교육지원, 소통 활동 등 기존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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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 26일 LG이노텍 임원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며 상생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LG이노텍 이웅범 CEO-하단 좌측 5번째, 임우현 뉴프렉스 대표-하단 좌측 4번째)